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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소스
스페인어권에서 사용되는 모든 소스를 일컫는 말이 바로 '살사'입니다. 이탈리아에서도 소스를 '살사'라고 부르며, 현재 영어로 사용하는 소스(sauce)도 스페인어와 같은 라틴어 계통 뿌리인 프랑스어 sauce를 영어권에 그대로 가져다 쓴 케이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살사'의 개념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중남미권에서 주로 먹는 매콤하고 신맛이 나는 소스를 따로 칭할 때 사용하는 이유에서 입니다. 살사 소스는 여러 음식에 많이 사용되지만, 특히 '나초'와 만났을 때 굉장히 조합이 좋고 술안주로도 유용합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 나초에 뿌려먹는 살사소스를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소개 및 준비
아래에 여러 가지 재료를 소개해드렸지만, 필수 재료는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있어야 맛있는 재료는 나초과자, 양파, 토마토, 청양고추, 레몬즙입니다. 그 외 재료는 부가적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재료
(1) 나초 과자 (1/2봉지 정도면 좋습니다.)
(2) 토마토 1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T
(3) 레몬즙(혹은 라임즙), 핫소스, 파마산치즈, 파슬리
(4) 추가 가능 재료 : 깻잎 및 고수 등
2. 재료 손질
(1) 토마토, 양파, 청양고추 등 모두 작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레몬도 즙을 사용해도 되며, 레몬을 잘라 즙을 내어줘도 됩니다.
(3) 추가 가능한 재료도 잘게 손질해 주세요.
3. 조리 순서
(1) 넓고 큰 접시에 나초 과자를 1겹 쌓아주세요.
(2) 양파 → 토마토 → 청양고추 → 다진마늘 순서로 올려주세요.
(3) 파마산 치즈 → 파슬리 → 레몬즙 → 핫소스 순서로 마무리해줍니다.
만들어보기
이 안주는 백종원 님이 방송에서 알려준 살사소스와 나초과자를 이용한 안주 만들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레시피에 취향껏 재료만 변형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간단하며, 재료 손질만 되어 있으면 만드는 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나초 과자는 가급적 치즈가루가 묻어있는 시중에 나온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맛있습니다. 도리토스나 도도한 나초 등이 좋으며, 어차피 소스를 만드는 안주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재료가 묻어있지 않은 리코스 라운드 나초도 괜찮습니다. 모든 종류가 다 괜찮고 좋아하는 나초 과자를 이용하면 됩니다. 나초를 넓은 그릇에 얇게 펼쳐준 뒤, 양파 및 토마토,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모두 올려줍니다.
그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 레몬즙을 뿌려줍니다. 참고로 레몬즙은 많이 뿌려줘야 좋습니다. 과자가 눅눅해질 요소도 있지만, 신 맛이 있어야 상큼함이 살아납니다. 더군다나 술안주용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짠 맛과 고소한 맛, 매운맛 그리고 상큼한 맛 모두가 들어있으면 좋습니다. 청양고추도 취향껏 많이 넣어도 되지만, 핫소스를 조금 더 첨가해 주면 매콤한 맛이 살아납니다.
맥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안주가 완성되었습니다. 나초에 모든 재료를 얹어서 먹으면 굉장히 다양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손이 계속 가는 음식이 완성됩니다. 참고로 나초 외에 아이비와 같은 카나페를 만드는 과자에 얹어 먹어도 괜찮은 안주이니 다양하게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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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용으로 만들어보면 좋은 음식들에 대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글을 같이 공유합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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