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구이, 새송이버섯 간장구이, 새송이버섯 반찬, 새송이버섯 구이 레시피, 집밥 반찬 만들기
목차
새송이버섯 활용 음식
기존 올렸던 포스팅 중, 새송이버섯 리조또를 만드는 레시피를 쓴 글이 있으니 먼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의 대체품이나 식감이 좋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 재료임과 동시에 활용도가 굉장히 좋은 식자재입니다. 특히나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에 같이 구워진 버섯의 맛은 고기 다음으로 손이 가는 가니쉬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엔 비타민 C도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이 새송이버섯을 이용해 간장 구이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재료 준비
특별히 준비할 재료는 많이 없는데, 주 재료인 새송이버섯은 약간 손질해 주시면 좋습니다. 세로로 길게 잘라도 괜찮은 방법인데, 가로로 잘라 한입에 먹어보기 괜찮은 사이즈로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가로로 자를 경우 약 2 ~ 3cm 두께로 잘라주시고, 칼집을 내주셔야 양념이 고르게 들어갑니다.
1. 재료
(1) 새송이버섯 2~3개, 버터 1T
(2) 진간장 5T, 물 2T, 올리고당 2T, 다진마늘 1 ~ 1.5T, 대파 및 청양고추, 참기름 1T, 참깨
2. 재료 손질
(1) 새송이버섯은 사진처럼 2~3cm 두께로 잘라주세요.
(2) 칼집은 위/아래 면으로 내주세요.
(3) 대파 및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3. 조리 순서
(1) 버터를 팬에 둘러 녹여줍니다.
(2) 버섯을 올려 구워줍니다.
(3) 위/아래 면을 모두 익힌 뒤 양념을 고르게 뿌려 졸여줍니다.
만들어보기
잘게 다진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다진마늘 1T, 올리고당 2T, 참기름 1T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물 2T, 진간장 5T 넣고 섞어줍니다. 굳이 정해진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사진을 잘 찍어보기 위한 것일 뿐, 그냥 모든 재료가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단 맛을 더 내고 싶다면 올리고당을 1T 추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팬에 버터 1T를 잘 녹여주세요. 그리고 버터물이 나오면 그 위에 버섯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너무 강불로 하진 마시고 약중불로 맞춰주시길 권장드립니다. 버섯을 양쪽 다 구워줄 것인데, 버터물을 버섯이 모두 머금을 정도로 잘 익을때까지 익혀주세요.
자주 뒤집으면 버섯이 가끔 모양이 파손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노릇하게 굽는 것만 중점을 두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다 익어갈 때 양념을 뿌려주신 뒤 졸여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칼집을 낸 부분에 양념이 잘 스며들게 골고루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올리고당도 같이 들어있는 양념이라 어느 정도 점성이 있게 졸아들 것입니다.
같이 먹어줄 닭가슴살입니다. 칼집을 내고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구워줬습니다. 이 방법도 예전 포스팅에 몇 번 올렸던 방법이니 가장 하단 글을 참조해주세요.
짠맛과 단맛이 동시에 있는 새송이버섯 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닭가슴살만 먹으려고 했던 저녁 식단에서 급히 추가해 본 반찬입니다. 밥반찬으로 먹기도 좋고 가끔 술 안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버섯의 식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흡사 고기를 먹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홍고추가 있었다면 색감적으로 조금 더 좋은 비주얼의 음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매운 정도 및 단맛은 취향대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위에 함께 먹은 닭가슴살 구이와 유사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공유드리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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