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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레시피/요리

[요리 레시피] 9. 닭스테이크 (닭다리살 요리/기념일 음식)

by Derik Kim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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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기념일에 해 먹는 좋은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보통 스테이크는 소고기를 많이 이용하는데, 저는 닭을 이용한 스테이크도 가끔 만듭니다. 물론 이 레시피는 몇 년 전 백종원 님이 방송에서 알려줬던 레시피이긴 합니다. 그 방법을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고, 조금 변형시켜서 만들어먹곤 하는 음식입니다. 

 

1. 메인 재료 

(1) 정육 닭다리살 (닭을 1마리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단, 꼭 정육된 것을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굽는 과정이 매우 편합니다.

(2) 야채 (양파 1/2개, 감자 1/2개, 당근 조금)

(3) 소금, 후추 등 (밑간용) 

(4) 추가 가능한 재료 :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대파, 통마늘, 버섯 등 취향에 따른 야채 

 

2. 소스 재료

- 진간장 (종이컵 1/2), 물 (종이컵 1/2), 다진 마늘 (1스푼), 버터, 레몬즙, 설탕 (종이컵 1/3) 

- 추가로 깨 등을 뿌려도 좋습니다.

 

3. 재료 손질

(1) 정육된 닭을 샀다면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 주거나 식초를 살짝 뿌려 핏물과 냄새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2) 야채는 닭 기름에 구워 먹을 것이기 때문에 넓은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

 

4. 조리 

(1) 잘 씻겨진 닭을 팬에 중약불로 껍질부터 굽습니다. (껍질에서 기름이 나오기에 추가 기름이 필요 없습니다.)

(2) 껍질이 익기 시작하면 야채를 주변에 깔고 닭기름에 구워줍니다.

(3) 야채를 한 번 씩 뒤집어가며 익혀주고, 닭 껍질이 노란빛이 들 정도로 구워지면 뒤집어줍니다.

(4) 야채는 먼저 익으니 확인해가며 미리 빼어줍니다.

(5) 닭 살 부분이 익을 때 버터를 1조각 추가해서 향을 좋게 해 줍니다.

(6) 뚜껑을 덮고 닭을 잘 익혀주고, 다 익은 것을 확인 후 닭을 건져내 줍니다.

(7) 닭기름만 남은 팬에 그대로 버터 1조각, 진간장 반 컵, 물 반컵, 다진 마늘 및 설탕 1/3컵, 레몬즙을 넣고 졸여줍니다.

(8) 다 졸여진 소스를 닭 스테이크에 뿌려가며 플레이팅 해줍니다.

 

준비한 재료
준비된 메인 재료들입니다.
닭다리살 밑간
닭다리살 밑간입니다.

밑간을 할 때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와 핏물을 제거해준 후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껍질부터 굽기
닭의 껍질부터 굽습니다.

껍질부터 구워주면서 닭기름을 내어주는 과정입니다. 기름이 충분히 나올 것이므로, 식용유나 버터, 올리브유 등을 더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야채
닭 기름에 야채 굽기

닭기름에 야채를 구워줄 것입니다. 닭의 양이 조금 많아 팬의 자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저는 익은 것을 빼주고 추가로 야채를 계속 넣어가면서 구웠습니다. 

기름에 구워지는 야채
껍질이 노릇하게 변했습니다.

껍질이 저렇게 노란색으로 예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살을 익혀줍니다. 이때 야채들도 많이 익었기 때문에 여러 번 확인해가면서 익은 것은 미리 접시에 플레이팅 해주고 추가 야채를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뚜껑
닭을 충분히 익히기 위해서 뚜껑을 덮어줌
버터
버터 한조각 추가
소스1
굽고 남은 닭기름

굽고 남은 닭기름에 소스를 만들 예정인데, 너무 기름이 많다 싶으면 조금 걷어내 주고 만들어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소스2
레몬즙 추가

진간장, 설탕, 물, 버터, 다진 마늘까지 넣고 마지막에 레몬즙도 짜서 넣어줍니다. 혹시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 소량도 상관없습니다.

완성
잘 구워진 스테이크

소스까지 뿌려준 스테이크의 모습입니다. 넓은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도 가능하겠지만, 역시 음식은 쌓아두고 먹는 것이 맛있어서 그런지 접시에 우당탕 담아봤습니다. 

오늘의 요리
요리 모습

기념일이라 명란 마요 크림 파스타, 소고기 구이,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닭 스테이크까지 완성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좋아해 줘서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특별한 날 닭 스테이크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정육 된 닭다리살이 요리하기에 굉장히 편합니다. 닭 뼈 손질도 필요 없고, 바로 살짝 씻어주고 구워주기만 하면 되니 굉장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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