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 순천만 (갈대밭 구경하기, 겨울 여행지)

 

 

 

순천만은 국내에 손꼽히는 명소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습지와 갈대밭을 구경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저 또한 겨울마다 자주 찾아가는 편이며, 성인이 된 후 홀로 국내여행을 시작하며 방문했던 곳이기도 해서 굉장히 특별한 장소입니다. 

 

1. 위치 및 안내 번호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대대동) / 061-749-6052

 

2. 요금  

구분	성인(만19세 이상)	청소년, 군인, 중/고등학생	어린이 (만 12세 ~ 7세)
일반	8,000원	6,000원	4,000원
단체(20명이상)	6,000원	5,000원	3,000원
순천시민	2,000원	1,500원	무료
연회원권	성인 (30,000원) 청소년/군인 (20,000원) 어린이 (10,000원) 순천시민 (10,000원)
상호할인 교류도시	신분증 제시 시 일반 요금의 50% 할인

※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7km 거리)

 

3. 주차 : 순천만 공영주차장 이용 (전남 순천시 대대동 161-6 )

 1) 소형 : 3,000원

 2) 대형 : 5,000원

 

4. 이용 시간 :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순천만습지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가 너무 좋기 때문에 한 번 중독되면 꼭 다시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순천, 전라도는 맛집도 많으니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죠. 

 

느지막하게 걸으며 생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순천만의 매력포인트라면 경치를 구경하는 것 외에도 걸어 다니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다시 말해 사색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죠. 방문하면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바람에 갈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며 평소 해보지 못한 것들을 생각하며 걸어볼 수 있습니다. 

 

 

갈대밭 사이를 걸을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굉장히 편합니다. 걷다 보면 나무 데크 위를 걷는지, 갈대밭 위를 걷는지 잠시 착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와이프, 저도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연인사이, 혹은 가족사이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곳곳마다 사진을 찍을 포인트도 많이 있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순천만 습지를 한창 걷다보면 '용산전망대'라는 곳에 가볼 수 있습니다. S자 물길을 바라보는 곳으로 유명하며, 그곳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순천만 습지의 전경은 장관입니다. 

 

 

S자물길

 

 

올라가는 길을 조금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높지 않은 곳이고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실 저렇게 멋진 모습을 보게 되면 힘든 것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곤 하죠. 그리고 순천만의 또 다른 매력은 '노을'에 있습니다.

 

 

하늘이 빨갛게 물들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조금 더 뛰어났다면, 멋진 사진을 담아볼 수 있었을 텐데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석양이 너무 예뻤고 노을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넋 놓고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또한 순천만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철새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하며, 선상체험을 통해 새들과 가까이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AI 등의 유행성 질병이 돌면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 및 SKY CUBE (소형무인궤도차)를 통해 순천만까지 이동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것이 마련되어 즐길 수 있는 순천만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