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카페] 마마스버켓 (천안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담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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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

 

천안시 시청 부근 종합운동장 부지에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천안시와 지역 농협이 손을 잡고 도농 상생을 위해 조성한 것인데요, 천안시 생산 농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하며 지역 주민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 건물에는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과일과 채소만을 사용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상호명은 [마마스버켓]이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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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마스버켓

 

참고로 카페 마마스버켓을 검색하시면, 기존에 천안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곳이 검색됩니다. 정원이 있는 예쁜 카페였지만 현재는 이 위치로 옮겨 영업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208 2층(백석동, 천안시로컬푸드직 매장)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저녁 8시 (라스트 오더 : 저녁 7시 50분)

주차 :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 주차장 사용 가능 (무료)

연락처 : 0507-1337-9672

SNS 계정 : https://www.instagram.com/cafemamasbu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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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개 

 

 

로컬푸드 직매장

 

 

 

 

아무래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카페 외관이 멋진 곳은 아닙니다. 이 직매장 입구 (정문, 후문 별도)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물론 계단, 엘리베이터 모두 있기에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갖고 가셔도 됩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계산대를 지나면 벽에 예쁘게 페인팅 된 계단이 나오고, 이 계단을 통해 올라가셔도 카페가 나옵니다. 이 벽 때문인지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개방된 느낌의 카페입니다

 

 

 

 

전체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혹, 1층이 매장이기 때문에 소음이 크거나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카페 음악도 잔잔한 분위기로 틀어줬는데, 백색소음 정도라 대화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곳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4,000원을 비롯, 대체적으로 6,000원 미만에 음료 가격대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요즘 워낙 비싼 곳이 많다 보니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사실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믿음이 가는 곳이기에 가격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저는 추천 메뉴 중 하나인 밤봐라크림라떼를 주문해 봤습니다.

 

 

 

 

베이커리도 판매합니다

 

 

 

디저트,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금빵을 판매하면 꼭 먹어보는데, 음료와 함께 소금빵도 주문해 봤습니다. 

 

 

 

 

아기의자 및 수유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먹기 전, 너무 놀랐던 것은 카페에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기의자야 요새 많은 카페가 마련하지만, 수유공간이 있다는 점에 아이와 부모에 대한 배려가 많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접시 및 컵, 텀블러도 판매합니다

 

 

 

 

예쁜 컵과 그릇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직매장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좋은 음료 및 식재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주스, 시럽, 청을 별도로 판매합니다. 

 

 

 

 

냉장고 한켠에 진열된 시럽과 청, 그리고 착즙주스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필요하신 분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마스버켓 - Instabio

 

 

밤봐라크림라떼와 소금빵입니다

 

 

 

음료도 맛있었고 빵도 좋았습니다. 특히 밤봐라크림라떼는 밤 잼 (밤 스프레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이 나오는데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야외테라스도 있습니다

 

 

 

한편에는 유리 벽으로 1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카페에서 직매장을 보는 뷰는 흔치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현재는 출입을 금하고 있네요. 아마 날씨에 따라 개방하는 곳인 듯합니다. 

 

 

 

 

계절 별 특산물 설명을 귀엽게 만들었네요

 

 

 

 

'보미, 르미, 으리, 우리',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뜻하는 이름으로 만든 특산물에 대한 설명입니다. 액자가 굉장히 귀여워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계절에 맞는 재료로 만든 음료들도 나중에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이난 아들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오고 싶은 카페였네요. 좋은 재료로 사용한 음료,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카페 마마스버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