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집] 세종이도삼계탕 신불당점 (여름 삼복 보양식 누룽지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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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복 (초복, 중복, 말복)

삼복더위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삼복은 양력 7월부터 8월 중순사이에 들어가는 시기에 있으며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을 초복, 네 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복은 하지에서 20~29일 후, 중복은 하지에서 30 ~ 39일 후, 말복은 입추 당일에서 9일 안으로 오며, 그 시기는 전부 7월에서 8월 내 잡혀있습니다. 2023년인 경우, 7월 11일이 초복, 중복이 7월 21일, 말복이 8월 10일이 됩니다. 이 삼복에 가장 많이 즐겨 먹는 음식이 바로 닭요리 중 하나인 [삼계탕]입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안 아산 지역의 프랜차이즈이면서 신불당에 위치한 천안 삼계탕 맛집 중 하나인 [세종이도삼계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 및 정보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1길 24 1층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연중 무휴)

주차 : 식당 후문 주차장 이용

연락처 : 041-904-2256

기타 : 아기의자 있음, 예약 (전화예약 및 네이버 예약 등), 포장, 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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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메뉴

메뉴판

 

대표메뉴인 누룽지삼계탕 (16,000원)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영양삼계탕, 단호박삼계탕, 오곡삼계탕, 녹두삼계탕, 흑임자삼계탕 등 각각 1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곡물류가 들어간 삼계탕을 비롯하여 한방류의 삼계탕과 능이버섯삼계탕(25,000원), 전복이 들어간 전복삼계탕(25,000원)이 메뉴로 판매됩니다. 

 

 

 

식당 소개

식당 외관 및 내부

 

 

 

여름이 다가오는 6월 즘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비롯하여 각종 식재료의 효능 덕분에 면역력 강화 및 기력 회복이 잘 되는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꼭 삼복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는 분들은 계절을 막론하고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누룽지가 식재료에 포함되면 아이들도 좋아하면서 먹을 수 있어 인기 메뉴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도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심한 끝에 누룽지 삼계탕을 먹기 위해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내부의 모습

 

 

 

불당점은 크게 2군데의 공간으로 나뉘며, 통창뷰인 메인 홀과 안쪽으로 자리 잡은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저희처럼 어린아이와 함께 동행하며 조금 더 조용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안쪽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잡아달라고 예약하면 테이블을 따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통 삼계탕 집은 에어컨이 강하게 나오는, 좌식 위주의 테이블 집이 많은데 이곳은 좌식은 없으며 모두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 더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구분된 공간

 

 

 

안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비록 뷰는 조금 좋지 않아도 조금 덜 사람들과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조명에도 하나하나 신경 쓴 인테리어이며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삼계탕 전문점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아기용 의자와 식기구

 

 

 

아기 의자도 세이지폴 브랜드로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 식기구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어야 하기에 조심해야 할 것도 많아, 식당 자체적으로 최대한 갖출 수 있는 것들을 갖추어 어린아이 및 부모님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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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저희가 주문한 누룽지 삼계탕의 모습입니다. 정갈한 밑반찬인 양파 장아찌와 배추김치, 그리고 깍두기도 맛있었는데 참고로 양파 장아찌는 간이 조금 강했습니다. 깍두기는 조금 단맛이고, 배추김치는 어느 정도 익어가는 신김치에 가까워 취향껏 밑반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삼계탕은 별도의 소금, 후추 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기본 밑간이 잘 되어 나옵니다. 아이에게도 특별한 행동 없이 바로 먹여도 될 정도였고, 닭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오래 고았는지 육질이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누룽지 또한 구수했기 때문에 맛이 굉장히 좋았는데,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간을 조금 강하게 해서 드시는 분들이라면 꼭 소금을 별도로 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를 바라보는 아이

 

 

 

비가 오는 날에 방문했더니 아이가 창밖을 보며 비를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뒷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배가 불렀는지 식당을 자기 집처럼 돌아다니네요. 다행히 날씨 탓에 손님이 많이 계시지 않았기에 통제가 쉬웠지만, 뜨거운 음식이 나오는 곳인 만큼 아이들 안전은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당동에 위치한 세종이도삼계탕에서 다가올 삼복더위를 이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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