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맛집

[천안 맛집] 버거비[Burger B] (맛있는 수제버거와 맥주를 즐기는 곳)

by Derik Kim 2023. 2. 23.
728x90
반응형

 

 

천안 버거비, Burger B, 불당동 버거비, 천안 맛집, 천안 수제버거, 불당동 수제버거

 


햄버거&수제버거

햄버거는 패티를 구워 부재료를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음식입니다. 이 부재료에는 양상추, 토마토, 계란 프라이, 양파 등 다양한 야채나 과일, 그 외 재료가 들어갑니다. 이 햄버거의 버거라는 용어만 따로 사용해서, 햄버거처럼 만든 여러 음식도 존재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치즈버거', '불갈비버거', '새우버거' 등 여러 이름을 딴 버거들이 있겠죠. 그런데 유독 특이한 것은 '수제버거'입니다. 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음식 아닌가요? 이럴 수 있지만, '냉동식품을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여 만든 햄버거'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그래서 일반 버거보다는 비싸고 크기도 큼직한 편이죠. 그러한 수제버거를 맛있게 만드는 버거비[Burger B]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버거비[Burger B] 위치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31길 3-2 103호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 (매주 화요일 휴무)

연락처 : 070-4790-1666

주차 : 별도 주차장이 없고 가게 앞, 혹은 인근 골목에 주차 후 이용

 

 


버거비[Burger B] 소개

 

 

 

 

식당 외관
버거비 외관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버거비라는 곳이 있는 것을 보면 프랜차이즈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점인데, 인근 골목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내부1내부2
내부 모습입니다

 

 

 

바로 바깥을 볼 수 있는 유리 쪽 테이블을 제외하고 4인석 테이블이 3개 정도, 그리고 단체석이 2 테이블 정도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큰 집은 아니지만 버거집이면서 동시에 Pub이다보니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메뉴1
메뉴2
메뉴3
메뉴4
버거비 메뉴입니다

 

 

 

메뉴판이 영자 신문처럼 되어있어서 눈에 띕니다. 버거와 피자, 샐러드 등을 비롯하여 맥주를 판매하는데, 그야말로 '버맥'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맥주까지 마실수는 없었고, 콜라와 함께 버거 2개 (미소버거, 멤피스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즈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들식기구
유아용 집기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사실 Pub이기 때문에 별 생각을 안 하고 갔지만, 아기의자와 아기 식기구들이 있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들이 준비해 주시는데, 많은 배려가 있어서 좋으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려가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 들었습니다.

 

 

콜라
미소버거
멤피스버거
칠리치즈프라이즈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순서대로 미소버거, 멤피스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스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미소버거에는 '외국인이 극찬한 아시안터치'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아시안터치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멤피스버거는 바비큐 소스가 들어간 버거이며, 칠리 치즈 프라이즈는 미국 정통 칠리와 하우스 치즈 소스가 같이 어우러진 감자튀김입니다. 

 

일단 맛있습니다. 2개 버거 모두 패티 육즙도 잘 가두어서 향도 맛도 좋았습니다. 소스도 후하게 잘 넣어줘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맥주가 같이 있었다면 더없이 좋았겠다 싶었네요.

 

 

아이와
칠리치즈프라이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저 칠리 치즈 프라이스였습니다. 가운데 올려진 튀김이 뭔지 궁금했었고, 맛은 짭조름한 것이 고기를 튀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베이컨을 튀긴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소스도 굉장히 잘 어울렸고, 정말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겠다 생각했습니다. 

 

 

 

직원분들
사장님과 직원

 

 

그리고 맛도 맛이지만,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신 사장님과 직원분 덕분에 더욱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버거를 먹었는 데 성공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기 위해서라도 한 번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