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동산참숯갈비 (수원 영통구 양념돼지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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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숯불구이

고기를 구울 때 숯불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 것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흔히 말하는 '숯불향'입니다. 그러나 이 것은 고기를 구울 때 떨어지는 기름과 육즙이 뜨거운 열에 의하여 다시 기화해 고기 표면에 들러붙어 내는 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스불을 이용한 프라이팬에 구울때와 다른 향이 나는 것이죠. 두 번째 이유로는 바로 '복사열'에 의한 굽기입니다. 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 전도열로 굽기 때문에 겉에서 속까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다만, 숯은 고온에서 열과 적외선을 빠르게 방사해 고기 겉면을 순식간에 익히기 때문에 안쪽까지 잘 익으며, 육즙도 빨리 가둬줍니다. 그렇기에 결국 집에서 굽는 고기보다 숯불구이를 이용하는 식당에서 먹는 것이 더욱 맛있는 셈이죠.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 숯불구이 갈빗집 중, 수원 영통에 위치한 [동산참숯갈비]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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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정보

검색해보시면 영통점 외 화성시 봉담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305 옥류탕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밤 10시

연락처 : 031-216-2772

주차 : 식당 내 주차장 이용 가능 

기타 사항 : 단체석, 포장, 예약 가능

 

 

식당 소개

식당 외관 및 주차장입니다

 

 

 

영통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이며, 주차공간이 넓어 차량을 많이 수용할 수 있습니다. 큰 건물에 입점한 가게가 아닌, 단독 건물이기 때문에 식당 자체가 넓은 곳입니다. 간판도 크게 있어서 운전하시면서 둘러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홀과 룸

 

 

 

개방된 메인 홀과 함께 룸이 3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 영유아들이 있거나 회식을 위한 단체석을 따로 룸에 마련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기의자도 굉장히 많이 비치해 둬서 어린 아기들과 함께와도 괜찮은 곳입니다. 그리고 식당 외부에서 고기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나는데 비해 안쪽은 크게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공조 시설을 잘 갖춰놨다는 곳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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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며 소고기, 돼지고기를 함께 팔고 있고 물론 식사류도 가능합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점심특선도 마련되어 있어 소갈비 정식, 멍석돼지갈비 정식, 김치찌개 3가지 종류를 10:00 ~ 14:3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시간 방문으로 점심 특선은 이용하지 못했고, 300g에 18,000원 가격인 '멍석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

 

 

 

기본적인 파절임과 양파소스, 겉절이와 샐러드 그리고 도토리묵과 동치미까지 많은 찬이 나옵니다. 특이한 점은 게장을 주는 것인데 이 양념게장도 갈빗집에서 주는 퀄리티 치고는 괜찮은 맛이어서 흰쌀밥에 먹기 좋았습니다.

 

 

 

 

셀프바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셀프바가 있는데 상추나 양파, 마늘 등은 필요할 때마다 리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야채를 비롯하여 집기류가 있는데, 앞접시를 비롯 어린이용 수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 굽기

 

 

 

물론 뼈무게까지 합쳐진 300g이지만, 그 양이 상당합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어리기에 많이 먹을 수 없어 저와 와이프가 먹을 수 있게 2인 분량을 주문했는데, 분명히 큰 두덩이 중 절반만 구웠는데도 불판의 절반 이상을 덮어버립니다. 큼직하게 잘라내도 충분한 양이기에 2인분으로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아시다시피 숯불에 의한 양념 구이는 굉장히 빨리 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구우실 때 빠른 시간에 여러 번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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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곁들여 먹어봅니다

 

 

 

아무리 양념이 맛있더라도 질릴 수 있기 마련이라, 양파 소스 및 상추를 이용하여 쌈도 많이 먹어줬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양념맛은 달짝지근한 맛이 아닙니다. 강한 단맛보다 균형 잡힌 단맛과 짠맛이므로, 달달한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덜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로 마무리합니다

 

 

 

 

식사류는 된장찌개와 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된장찌개는 2,000원으로 엄청 비싼 값은 아닙니다. 아들도 고기를 좋아하여 미리 준비한 김밥 유아식을 먹으면서 중간중간 작게 잘라준 고기를 먹여줬는데 매우 잘 먹어주더라고요. 맛이 뭔지 아는 아들내미입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보시듯 아기의자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기저귀 갈이대 등은 화장실에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식당 의자입니다

 

 

 

참고로 식당 의자가 독특해서 찍어봤습니다. 요새 저런 의자가 많이 있는 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꺼운 외투를 집어넣을 수 있는 의잔데, 보통 저런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등받이까지 같이 되어있더라고요. 굉장히 신기했고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양념이 굉장히 맛있는 [동산참숯갈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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