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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레시피/유아식

[완료기 이후 유아식] 10. 소고기크림파스타 (15개월 아기 식단)

by Derik Kim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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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크림파스타, 유아식 레시피, 15개월 아기 식단


목차

     

    유아식 파스타

    아이가 벌써 파스타를?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돌이 지난 아가들 중 이가 충분히 났다면 파스타도 좋은 식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밥을 죽처럼 먹거나 약간 질게 해서 먹는 아기들이기 때문에, 가끔씩 특별 메뉴처럼 질리지 않게 해 준다면 재미있고 흥미롭게 식사 시간을 즐기곤 합니다. 그래서 저도 리조또를 자주 만들어줬고 그 소스로 파스타를 해보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파스타는 토마토나 버섯 등 자주 사용되는 소스가 아닌, 소고기가 주가 되는 소고기 크림 파스타입니다. 

     

     

    [완료기 이후 유아식] 1. 토마토 리조또 (14개월 아기 식단)

    14개월 아기를 둔 아빠입니다. 육아 휴직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고 아이에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밥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만들어도 보고 있네요. 완료기도 이미 마무리 된 상태인지라 어른들처

    chonnomderik.tistory.com

     

     

    이름처럼 소고기가 주로 많이 쓰이고, 그 외에 재료로 양파만 있으면 되지만 조금 더 식감이나 색감 등을 살리기 위해 추가 재료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저는 추가 반찬으로 사과/당근 조림을 했으며, 이번에는 파스타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및 준비

    1. 재료 (2회 먹을 소스 양이니 참고 바랍니다.) 

    (1) 소고기 : 홍두깨살을 사용했으며, 30~40g 이내로 사용합니다.

    (2) 파스타 : 약 30g 내외 준비 (1회 식사량)

    (3) 양파 : 중요한 재료로 약 20g 내외를 사용합니다. 

    (4) 새송이버섯 : 식감을 조금 더 살려줄 용도로 10g 내외만 있으면 됩니다. 

    (5) 당근 : 옵션 및 선택사항으로 아주 소량만 있으면 됩니다. 

    (6) 기타 부재료 : 우유 100~120ml, 치즈1장 

    (7) 추가 가능 재료 : 파프리카

     

    2. 재료 손질

    (1) 소고기 :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그 후 잘게 다져줍니다.

    (2) 양파 : 깨끗이 씻은 후 잘게 다져줍니다.

    (3) 새송이버섯 : 깨끗이 씻은 후 잘게 다져줍니다.

    (4) 당근 : 양파/새송이버섯 등 타 재료보다 더 다져줍니다. (색감만 내는 용도) 

    (5) 파스타 : 종류에 따라 다르며, 아기 용으로 나온 것이 아닌 파스타는 익었을 때 짧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3. 조리 방법

    (1) 올리브오일 또는 버터를 두른 팬에 양파를 볶습니다.

    (2) 양파를 조금씩 볶아주면서 소고기를 넣어 같이 볶습니다. 

    (3) 소고기가 익어가고 양파가 캐러멜 라이징 되기 전 버섯을 같이 넣어 볶아줍니다. (당근도 같이 볶아주시면 좋습니다.)

    (4) 버섯이 익었으면 우유를 100-120ml (어린이용 약 1팩 분량)을 넣어 끓여줍니다.

    (5) 한소끔 끓었다면 치즈를 1장 넣어서 농도를 조절해 줍니다. 

    (6) 2회 분량이므로 1회 분량만큼 소스를 덜어, 약 6~8분 사이 끓여준 파스타면을 넣어 볶아줍니다.

     

    준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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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보기

    양파1볶아주기볶기
    재료 볶기

     

     

    버터와 양파를 같이 볶아주고 색이 변할 때, 소고기 → 버섯 순으로 볶아줍니다. 유아식이기 때문에 가급적 전부 잘 익혀주면 좋지만, 어차피 한번 더 끓일 예정이니 너무 오래 볶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근우유치즈

     

     

     

    나머지 잘게 채썬 당근도 볶아주고, 우유와 치즈를 넣어 간과 농도를 맞춰줍니다. 아기용 치즈를 사용하면 염분 농도가 낮기 때문에 너무 짜지 않은 파스타를 아이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양념면
    소분 및 면 끓이기

     

     

    2회 분량이기 때문에 잘 소분하여 일부는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가급적 빨리 먹이는 것이 좋으니 최소 3일을 넘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용 파스타로 나오는 달라코스타를 이용했고 어른들이 먹는 것과 같이 익을 때까지 7~8분을 끓여줍니다. 

     

     

     

     

     

    기존 소스를 만든 팬에 면을 옮겨 다시 한번 볶아주고, 완성시켜줍니다. 저는 위에도 기재했지만, 덤으로 당근 사과 조림도 반찬으로 같이 만들어주었습니다. 

     

     

     

     

     

     

    파스타가 소스가 맛있어서인지, 아니면 파스타면이 집기 쉬워서인지, 이유가 어찌 됐든 아기가 참 잘 먹어주네요. 보통 토마토 파스타나 버섯 파스타 등 단맛이 있거나 향이 진한 소스를 좋아할법한데, 소고기로 만든 파스타도 매우 잘 먹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파스타면도 소개를 좀 해드릴까 합니다. 손으로 집어먹는 습성이 강한 아기들을 위해 나온 파스타인데, 면이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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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코스타 유기농 파스타로 귀여운 모양과 색감, 무엇보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제품입니다. 다만 그만큼 손으로 잡고 던져버리거나 옷에 흘리긴 쉬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든 종류각 여러 개가 있으니 한 번 구매하실 때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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