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름밤에이드1 [제주 카페] 그 해 여름 (한경면, 돌담집카페) 이전부터 제주도를 삼다(三多), 삼무(三無)의 섬이라 얘기했습니다. 특히 '삼다'는 삼다수 생수 때문에라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단어는 제주도에 3가지가 많고 3가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1. 삼다 : 돌, 바람, 여자가 많다. 2. 삼무 : 도둑, 대문, 거지가 없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삼무'공원이라는 곳도 있고, '삼다'가 붙은 수많은 브랜드들이 넘쳐납니다. 많이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좁은 골목골목마다 있는 제주도의 집들은 대문이 없는 집도 아직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주도가 여자가 정말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바람이 매서운 곳임은 틀림없고 '돌'이 무수히 많은 것은 거리를 돌아다닐 때마다 느낍니다. 제주도 돌은 현무암이라고 합니다. 지표 가까이에서 용암이 빠르게 굳은 돌인데 표면이 .. 2022. 10.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