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성성동 - 업성저수지 파스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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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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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디 포레스트는 전국에 약 3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포레스트 컴퍼니의 프랜차이즈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저스트 텐동도 포레스트 컴퍼니의 대표적인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컨디 포레스트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매장 별 인테리어가 지역 특색에 따라 바뀌는, 즉 틀에 박혀있지 않은 매장을 운영하기로 유명합니다. 발음상 같은 포레스트는 원래 숲을 뜻하는 Forest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어쩌면 숲과 연상되는 '자연과 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파스타 프랜차이즈가 천안 성성동에도 매장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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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정보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11길 27 1층

영업시간 : 

(1) 런치 : 오전 11시 ~ 오후 3시 

(2) 디너 : 오후 5시 ~ 저녁 9시 (저녁 8시 라스트 오더)

주차 : 식당 주차장 및 인근 골목 및 공영주차장 활용 가능 (무료)

연락처 : 041-418-3773
기타 : 단체석, 포장, 예약, 아기의자 있음 

 

 

 

 

판매 메뉴 

판매 메뉴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이 가능한 곳이며, 대표적인 메뉴로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18,000원)를 비롯하여 들깨크림 리조또와 들깨크림 파스타, 청양크림 파스타, 치아바아 통베이컨 파스타 등의 파스타가 각 1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자 종류로도 스테이크 샐러드 룽기 피자, 페페로니 피자, 포레스트 룽기 피자 등 20,000원대에 즐겨볼 수 있습니다. 음료로는 샹그리아와 와인, 그리고 에이드 및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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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소개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와이프가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남는 시간에 방문한 식당입니다. 아이가 생긴 후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맛집이었습니다. 내부 특징 및 먹어본 음식에 대한 내용을 짧게 이어가 보겠습니다. 

 

 

 

식당 외관 및 주차장

 

 

 

화이트와 오렌지 톤의 색으로 인테리어된 외관이 눈에 띄는 곳입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가능 대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인근 업성 저수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내부

 

 

 

엄청 큰, 대형 매장은 아닙니다. 테이블은 대략 10 테이블 정도이며 2인에서 6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소품들로 치장한 인테리어가 아닌, 깔끔한 매장 분위기를 추구하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매력은 사실 다른 데 있습니다. 

 

 

 

창가

 

 

바로 창가가 통창 뷰이기 때문에 건너편 업성저수지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매력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했었고, 창가 쪽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어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좋은 때는 더할 나위 없고, 비가 오더라도 좋은 분위기가 연출될만한 곳입니다. 

 

 

 

식기구 세팅 및 아기의자

 

 

 

조금 신기했던 점은 아기의자가 두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플라스틱과 나무 재질로 된 의자였는데, 테이블 수 대비 많이 준비해놓은 것은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도 많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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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과 오미자 에이드

 

 

 

식전 빵은 치아바타 종류에 치즈가 들어가있어 식감이 매우 좋았고 음료로 주문한 오미자 에이드도 굉장히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식전 빵의 데코레이션이 굉장히 눈에 띄는데 정확하게 발사믹 소스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큼한 맛이 나는 소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문 메뉴

 

 

저희 부부는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청양크림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사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매운 것을 쉽게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매운 음식도 하나 시켜 먹자는 의미로 대표 메뉴와 청양크림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만 엄청 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적당히 조절된 매운맛이라 생각이 들었네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에게는 매웠지만 와이프는 그냥 평범한 매운 음식이라고 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인데, 사진 속에는 새우가 없어 보이지만 소스 안에 여러 마리가 들어있습니다. 닭고기가 특히나 잘 구워져 육질이 부드러웠고 리조또 소스에 찍어먹는 궁합이 굉장히 좋았네요. 

 

 

간판

 

 

또 이렇게 단 둘이 외출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이런 종류의 음식도 같이 먹을 수 있을테니 그것 또한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천안에 위치한 세컨디포레스트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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