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행] 성성호수공원 (아이와 놀기 좋은 모래놀이터와 방문자센터)

 

업성저수지, 성성호수공원, 천안 모래 놀이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천안 여행지, 성성동 방문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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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성호수공원

천안에 유명 저수지 중 업성저수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했으며 민물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하시는 분들로 넘쳐나는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저수지 수질이 6등급일 정도로 악화되었었고, 농업용 저수지 기능이 거의 상실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부터 주변 지역이 거주지역으로 개발됨에 따라 도시민들에게 생태공간 제공이 필요해졌으며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 서식처 축소 우려에 따라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 사업이 시작되며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실제 착수된 공사는 2020년부터였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새로운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공간입니다. 그 후 휴양 여가 시설 및 자연경관 보전시설, 그리고 생태학습 체험시설 등 여러 시설이 생겨났으며 많은 천안 시민이 방문하는 장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도 많이 생겨났고, 천안의 8경 중 6 경이 성성호수공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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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정보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 2길 66

주차 :

1)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주소 : 서북구 성성 2길 95 - 무료)

2) 호수 다리 인근 카페 주차장 이용 가능 (주소 : 서북구 성성 4길 - 무료/유료 별도)

시간 :

1) 방문자센터 운영 시간 : 평일 및 주말 09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2) 공원은 상시 개방

 

 

방문자센터

방문자센터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는 홍보관이면서 동시에 체험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작은 도서관도 운영 중이며 휴게실 및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함께 동반하여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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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놀이터

 

 

2층부터 1층까지 내려올 수 있는 대형미끄럼틀을 비롯, 아이들이 즐길만한 놀이 기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추락방지 관련 안전장치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고, 마음껏 달려도 안전한 공간입니다. 

 

 

 

홍보관

 

 

그 외 업성저수지 주변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홍보관 및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종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정보도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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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

 

 

곳곳에 포토존을 비롯, 2층에 마련된 해먹을 통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좋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해먹에서 잠시 잠을 청할 수도 있어 편안한 공간입니다. 

 

 

공원 및 놀이터

야외공원

 

 

방문자센터가 실내에서 쉴 수 있는 홍보관이라면 야외 공원 및 놀이터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앉을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서 야외에서 간식 및 음료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새 보기 힘든 모래놀이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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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 및 실로폰

 

 

모래놀이용 도구만 있으면 아이들이 더욱 재밌게 놀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모양도 만들고, 손으로 직접 모래도 만져보면서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놀이터도 안전한 우레탄 재질이 많기 때문에 모래는 쉽게 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음악이 나오는 실로폰도 직접 두드려볼 수도 있어 아이들의 관심도 쉽게 끌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 아들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호수 구경  건너보기

사실 업성저수지이지만, 호수 공원인만큼 호수라는 표현을 사용하겠습니다. 데크가 잘 깔려있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도 마련되어 있어 잘 꾸며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을 건너면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호수

 

 

또한 성성호수공원에 여러 양서류가 살고 있는데, 금개구리, 맹꽁이, 참개구리 및 두꺼비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 서식지의 위치도 표기해 놓아 운이 좋으면 해당 동물들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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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다보면 따사로운 햇살도 맞을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비치는 햇살이 강렬해도 그 경관이 매우 빼어난 편입니다. 아직 공사현장이 많긴 하지만 주변에 이루어지는 많은 개발이 끝나면 정말 뛰어난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아들과 종종 걸었는데, 여느 유명 호수공원 못지않게 괜찮은 곳임을 느낍니다. 

 

 

 

 

 

 

특히 성성동은 노을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노을 포인트를 이용한 카페나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도중 느낄 수 있는 노을 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려봅니다. 

 

 

 

호수공원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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